들어가며"여러분, 누군가에게 좋은 코드가 뭔지 물어본다면 어떤 대답이 나올까요?프로그래밍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말할 겁니다.'그냥 문제없이 잘 돌아가는 코드' 하지만 조금이라도 개발을 해본 사람은 다르게 이야기합니다.'깔끔하고, 다른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, 처음 보는 사람도 로직을 바로 파악할 수 있는 코드' 사실 우리가 코드를 작성할 때, 모든 걸 머릿속에 넣고 100% 기억할 수 있다면굳이 클린 코드, 리팩터링 이런 걸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.하지만 현실은 다르죠. 사람은 누구나 잊어버립니다.내가 한 달 전에 짠 코드도 가물가물하고, 6개월, 1년 지나면 거의 모르는 사람이 쓴 느낌이 듭니다. 그런 상태에서 갑자기 버그가 터지거나 기능 추가가 필요하다면?이해 안 되면 다시 처음부터 짜..